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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 시즌5 10화 완결편,영자막 - elder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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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 맞서라

빛의 신 께서 약속을
이행하셨습니다.폐하

그 분의 불이
눈을 녹였지요

앞 길이 트였습니다

우리는 윈터펠로 진격하오

차지 하게 되실 겁니다

신께서 볼튼 가의 깃발이
불타는 걸 보여주셨습니다

응당 받아야 할 것을
받게 될 것 입니다

폐하

대형을 갖출 준비를 해라

폐하

보고하게

동이 트기전에 많은
수가 탈영했습니다

얼마나 되나?

거의 반절이나 됩니다

용병 전부가 남은 말을
모두 끌고 떠났습니다

폐하

크게 말하라
반란 보다 더 나쁠건 없을테니

내리게

폐하

멜리산드레 부인이 진영을
나가는게 방금 목격되었답니다

병사들을 모아
행군 대형으로 꾸리게

윈터펠로 진격하세

양 손을 들더니

모두가 한 번에
바닥에서 일어났어

수가 수만에 달해.
세상에서 가장 큰 군대야

그래서 어쩔 생각이야?

장벽 오르는건
못 배웠길 바래

그치만 용유리가...

지금으로선 되찾긴 글렀어

어쨌든 그걸로 해결이
될 문제가 아니야

용유리 광산이라도 있지
않은 이상 말야

그치만 넌 얼음 귀신을 죽였잖아

긴발톱으로 죽였지

그 놈들이 강철 도끼를
유리 마냥 부수는 걸 봤어

- 하지만 긴발톱은,,
-발레리아 강철이지

7왕국에 발레리아 강철 검이
얼마나 남아 있을까?

충분하지 않지

의형제들을 희생하여

야인들의 목숨을 구한

역사상 최초의 지휘관이
되어버리다니

흑성에서 가장 미움 받는
사람과 친구인건 어떤 느낌이야?

내가 여기 처음 올 때
너는 내 친구였잖아

난 그땐 완전히
고문관 이었어

그게 우리로구만

언제고 계속
비웃어 보라지

뭐?

너한테 부탁할게 있어

정확히는 너한테
요청 할 게 있어

내가 문관이 될 수 있게

나와 길리와 아기를
올드타운으로 보내줘

난 그 쪽이 맞아
이런 쪽은 영 아니라고

난 여기 네가 필요해,샘

네가 떠나면, 내가 믿을만한
조언을 누가 해주겠어?

음,에드가 있잖아

내가 문관으로서 너한테
장차 더 쓸모 있을거야

애이몬 문관님이 가셨으니
모두에게 쓸모가 있을거라구

시타델은 세상에서 가장
큰 도서관을 가지고 있어

거기서 난 역사와

전략,치료술

다른 여러가질 배우거야

기여할수 있는 것들 말야

그것들이 올 때

길리가 여기 남으면,
결국 죽을거야

날 따라 이름 지은
그 애도 죽을거고

아마 나도 그들을
지켜려다 죽겠지

내가 그들을 지키지
못했을때 이 세상에서 내가

마지막으로 보게 될 것은
그녀의 눈빛이 될거란 이야기야

그걸 보느니 차라리 난
수 천의 얼음귀신을 보겠어

고마워

너 시타델에서도 여자는
멀리하라 맹세 시키는거 알지

오,할테면 해보라지

-샘
-뭐?

샘

불과 얼마전에 얻어터져서
반쯤 죽었던 놈이, 어떻게-

매우 조심스럽게 했지

종말이 누군가에겐

호재로 작용하니
반갑구만

돌아올게

네 귀환을 위해

내 귀환을 위해

이리로

아가씨!

스타니스예요

스타니스 버라씨온이 오고 있어요
전군이 말입니다

스타니스인지 어떻게 알아?

불타는 심장이 그려진
깃발을 들고 다녀요

블랙워터만에서 봤었어요
죽을때까지 기억 할 겁니다

여기 참호를 파고

다른 곳은 성벽에서
300야드 떨어진 곳에 파게

서둘러 시키게

-좋아,컬류
-예

저기 두 언덕 사이를 파라

-흩어져
-제가 같이 갑니다

-궁수들!
-흩어져라!

즉시 징발대를 보내게

공성은 일출때 시작한다

공성으로 가지
않겠습니다,폐하

우리에겐 승산이 없어

안돼,제발,제발

볼튼 가를 위해
싸우는 여자도 있는가?

난 볼튼 가를
위해 싸우지 않소

난 타스의 브리엔이오

렌리 버라씨온의 친위기사였지

당신 얼굴의 그림자가 그 분을
살해할 때 난 그 곳에 있었소

당신이 혈마법으로
그 분을 살해했소?

그랬지

안달족과 최초인의
적법한 왕이며

7왕국의 군주이자 왕국의 보호자인

버라씨온 가의

렌리 1세 의 이름으로

나 타스의 브리엔이
그대에게 사형을 내리노라

남길 말은 ?

계속 해라,그대의
직무를 다하라

여기 볼 일은
끝난거 같군

항복!
항복해요!

내가 네 항복을 받아주마

돌아가자

내 마누라가 필시 외로울거야

부인

제가 방으로 모실려고 왔어요

같이 가십시오,제발

난 램지 경이
어떤 사람인지 알아

내게 뭘 할지도 알고

내가 죽을 거라면,

내 일부가 아직 남아 있을
동안에 죽어 스러지겠어

죽다뇨?

누가 죽는다고 하던가요?

부인께선 죽으실 수 없어요

부친께서 북부의 관리자셨잖아요

램지 경은 부인이
필요하답니다

비록 부인의 모든게
필요한건 아니지만요

후계를 만들어낼
부인의 일부를

아들 한 둘이 나올 때까지
쓰고나면 용도가 다하게 되겠죠

그리곤 그 일부에 대한
놀라운 계획이 따를거구요

자,그가 오는걸
기다릴까요

아니면 여기서 바로
시작해볼까요?

내게 맡기는 건가요?

좋아요

시작해보죠

구린내,그만해!

그만하라고!

성문을 열어라

돌아오고 있어요

얘가 내 애를 먹이는군

너희 둘은 나가

당신이 내 살생부에
첫번째 인간이야,알어

시리오 포렐 죽여서 말야
기억은 나?

아마도 안나겠지

다른 몇몇 사람이
더 있는데

다면신께서 내게서
몇을 뺏아가셨지

그 분께서 당신을
남겨주셔서 기뻐

내가 누군지 알어?

안 들려

당신은 내가 누군지 알아

난 아리아 스타크야

넌 네가 누군지 아니?

넌 아무 사람도 아냐

아무것도 아니지

소녀가 목숨을 뺏았군

잘못된 목숨을 말야

쟤에 대해선 제가 옳았어요

그렇군

넌 준비가 안되었어

전혀 말야

그 남자의 목숨은 네가
취할 것이 아니었다

소녀는 다면신으로부터
목숨을 훔쳤다

빚이 생긴거지

오직 죽음으로만
목숨 값을 갚을지니

안돼! 안돼!

안돼,죽지마요!
죽지 마요!

왜 울어?

내 친구였어

네 친구 아니야
저 사람말 듣지도 못했니?

그는 아무 사람도 아니었다

그치만 당신이...

이 사람은 누구예요?

아무 사람도 아니야

이 방에서 얼굴을 가져가기 전
소녀가 그대로 되었어야 할 존재지

얼굴들은 아무 사람도
아닌 이를 위한 것이다

넌 여전히 누군가이지

아무 사람도 아닌
누군가에겐

얼굴들은 독과 진배 없다

안 보여요

왜 이러는거예요?

뭐가 일어나는 거에요?!

-가시는길 편안 하시길 바라오
-감사합니다

용서하거라,얘야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길 바란다

언젠 한번 찾아오도록 하지

내가 그쪽을 찾을지도

너무 기다리지는 말라고

돌아가면 귀족 아가씨와
혼인해야 되니까 말야

착한 여자애를 원하지만

당신은 까진년이 필요해

준비되면 말씀하십시오,나리

이번엔 잃어버리지 말거라

다신 안 벗을거예요

돈을 떠나오기
싫었던 거 안다

그치만 네가 집으로
가게 되서 기쁘구나

네 어머니가 네가 보고
싶어 죽을 지경이야

트리스테인이 우리와
함께 가서 또 기쁘기도 하고

괜찮은 애 같더구나

네가 인복이 있네

가문간의 계약 혼인은

잘 만나는 경우가 드물거든

어머니가 그를 좋아하실까요?

네가 행복해하는걸 보면
분명히 그러실거야

그렇게 믿으시는 건가요?

네 어머니가 자기
자식들말고

좋아하는 사람
있기나 하니?

어머니가 삼촌을 좋아하세요

그건 잘 모르겠네

들어봐...

너한테 하고 싶었던
말이 있단다

오래전에 말했어야
하는 이야기야

자...

세상을 네가 더
보고 들었는데,

어떻게 일이 복잡하게
되는지 봤으니 알거야

사람들 관계도 그렇고

라니스터와 마텔은 수 년동안
서로를 미워했단다,

그런데 넌 트리스테인과
사랑에 빠졌고 말야

정말 우연 인거지
확률이 얼마나 되겠니?

남이 혼인하라며
정해준 상대와

사랑에 빠지게 되다니?

내 요점은..

우리는 누구를 사랑할지
선택하는게 아니란다

그저,,

우리 손 밖의 일이지

-뻘소리처럼 들리겠군
-아니예요

내가 말하려는 건--
시도는 하지만

차마 말하지 못한것은--

뭘 말씀 하실려는
건지 전 알아요

아니, 넌 모를거야

아니예요

알아요

삼촌과 어머니에 대해서요

제 일부는 언제나
그걸 느꼈어요

저는 좋아요

삼촌이 제 아버지라서 좋아요

마셀라?

마셀라?

마셀라?
마셀라?

자네들은 폐하를 사랑하지,
그렇지 않나?

어떻게 안 그럴 수 있겠어?

물론, 자네 둘은 어차피
별로 가망이 없어

격투장 출신의 용병에
불명예스런 기사라니

자네들 중 아무도 여왕의
반려자로는 적합하지 않아

하지만 우리는 언제나
그릇된 연심을 품는 법이지

늘 저렇게 말이 많소?

안달족 조라

토르고 누도

이 사람은 여기
있으면 안되오

그래,그치만 여기 있지

여왕께서 그를
도시에서 추방했소

우리 여왕께선 그가
없었으면 돌아가셨을 걸

사실이야. 그리고 나도
죽을 뻔했어 저...

저 작은 분이
없었더라면 말야

난장이

이 단어가 맞을거네

미안하네

아직 발리리아 어가
허접해서 말이네

조금 서툴다

푸닐라
고맙네

미안합니다

여왕님을 위해
거기 있지 못해서요

괜찮은 싸움을 놓쳤군

그런게 중요한 게 아니오

우리가 여기서
길게 노닥거릴수록

폐하께서 황야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오

맞소
용은 북쪽으로 향했소

우리가 폐하를 찾게 된다면,
북쪽이 바로 찾게 될 곳이오

우리라니?

그대는 라니스터잖소

여왕께선 그대의 가문을
축출하려 하시지

난 그걸 도우려고
여기 있는 거요

여기 온지 며칠이나
됐다고 그러시오?

난 폐하를 위해
수 년을 싸워왔소

아주 어릴 때부터
보필 해왔소이다

-배신했잖소
-입 조심하시오

두 번이나 그대를
추방한 걸로 아는데

두 번째는 그대
덕분이지 않소

그대의 죄에 대한 책임을
내게 묻지 마시오, 모르몬트

맞소
여왕께서 그를 추방하셨지

경의 말도 맞소.경이
폐하의 목숨을 구했지

아마도 지금은 경에 대해
다르게 생각하실지도 모르지

아닐수도 있고. 유일한 길은
직접 뵙고 여쭤보는 것이오

좋아요,좋아
함께 가도록 합시다

내 자는동안 안 죽인다고
약속만 해준다면 말이지

내 언젠가 그댈 죽인다면,
두 눈이 활짝 열릴 거요

죄송하지만,우리가 왜
당신을 데려가겠나요?

무슨 말이오?

황야에서 동물을
추적해 본적 있습니까?

엄밀히는 없소.그러나 내겐
유용한 다른 재주가 있지

싸울 수 있습니까?

내 나름대로
싸워왔지만

위대한 전사라
자처하진 못하오

말은 잘 타시는지?

보통이오

주로 말로
조진다는 거군요

음주도 있지
난 여기까지 살아남았소

그건 존중하지만,이 여행에는
도움이 안 되실거 같소

그치만 여기 미린에서
우리를 도울 수 있죠

우리들 중 누구도 도시를
다스려 본 적이 없소

이 사람을 빼곤 말이오

여왕께 자신의 가치를
증명 하고 싶소?

바로 여기 미린에서 보여주시오

여기 말도 잘 못하는
이방인 난장이인데

미린사람들이 이 사람
말을 듣겠소이까?

안 듣겠죠

회색 벌레 말은
들을 것이오

같이 가겠소

나도 여왕님을 찾을거요

- 아직 어디 갈만한 몸이 아냐
-갈 수 있어

그는 내가 만나 본 불알 없는
인간중엔 가장 강하긴 해도

같이 갈 수 없어

사람들은 자넬 신뢰해

자네가 여왕폐하를
대변하는 것도 알고

맞아요

오직 거세병이 미린을
평화롭게 유지할 수 있어

네가 떠나면, 도시의 반이
다른 반을 집어삼킬거야

그리고 미산데이

우리 폐하께선 너보다
더 신뢰하는 사람이 없지

확실히 난 아니거든

폐하의 최측근,

거세병의 지휘관,

얼굴에 흉터난
이방인 난장이

행운을 비네,친구들

미린은 아주 오래 된
찬란한 도시네

망치지 마시게들

당신과 나 둘인거 같소
안달족 조라

좋은 말을 찾아봅시다

밀린 이야기가 많소

안녕하시오,친구

절 버리기전까진 우리 둘이서
참 즐거웠던거 같은데 말이죠

날 어떻게 찾았는지
물어 봤자 의미 없겠죠

새들이 서에서,동에서
노래를 하는데

그걸 들을 줄 아는
사람이라면야

당신이 용들의 어머니에게서
이미 호의를 얻어 냈다고

전해 들었어요

일단 날 처형하지 않았소

가능성있는 출발이지

영웅들은 그녀를
찾아 떠나고

난 여기 쳐박혀

내전 발발 직전의 도시를
살살 달래려고 하고 있소

옛 동무의 조언을
좀 얻을수 있겠소?

정보수집이 핵심입니다

적의 힘과 전략에 대해
알아낼 필요가 있죠

누가 적군인지 아군인지도
알아봐야 하구요

넓은 첩보망을 가진 누군가를
내가 알고 있다면야

그러면 좋겠죠

폭력,부패,속임수에
숨통이 꽉 막힌

장대한 고대 도시라니

이런 거대하고 흉측한
야수를 다뤄보는

경험을 세상에서
누가 해보겠습니까?

내 정말 당신이 그리웠소

오,저도 압니다

집으로 가야 해

오 가엾은 것

아프니?

우린 집으로 가야 해

드로곤

날 미린으로 다시
데려가 줄 수 있니?

얼마나 멀리
날 데려왔어?

드로곤,우린
돌아가야 해

백성들은 내가 필요해

먹을게 없구나

하다못해, 저녁거리라도
좀 잡아와줄수 없으려나

고백 하십시오

고백 하십시오

난 죄를 지어 왔소

이제는 알겠소

어떻게 그토록 오래동안
못 보고 살아왔을까?

난 다시 깨끗해지길 원하고

사면을 원하오

노파신께서 높이 든 등불을
들고 날 찾아왔소

그리곤 그 성스러운 빛에--

고백하시길 원하십니까?

내가 고백 하면,
풀려나는거요?

폐하는 죄에 따라
다뤄지게 될 겁니다

어머니신께서 자비가 있으시다면

혼인 서약 외의 남자와
동침 한 것을 고백하오

이름을 말씀하십시오

란셀 라니스터

폐하의 사촌이자
왕의 종자였습니다

-난 외롭고 두려웠소
-남편이 있었습니다

그는 틈만 나면
창녀질을 하는--

그의 죄가 폐하의
죄를 사하진 않습니다

신들께서 용서하시길 바라오

다른 남자는요?

없소

없단 말입니까?

그렇소

신들앞에서 거짓을
고하는 건 큰 죄입니다

이해하시는지요?

그렇소

사람들이 말하길
폐하의 자녀들은

로버트 왕 슬하의
자녀들이 아니고

근친 상간과 간통으로
태어난 서자라고 하더군요

거짓이오

스타니스 버라씨온
입에서 나온 거짓말이오

왕좌를 원하지만 형의 자식
넷이 그걸 막고 있으니

자기 형의 자식들이
아니라고 떠든거요

추잡한 거짓이오

거기엔 눈꼽만큼도
사실이 없소

난 부인하오

좋습니다

그러나 이 죄목들은
아주 심각한 겁니다

왕국은 그것들에
대한 진실을 알아야 하죠

폐하께서 정직한
증언을 하신다면,

재판에서 무죄를
증명할 것입니다

재판?
고백 했지않소

죄목중 하나를
그러셨지요

다른건 부인하셨구요

재판에서 진실과 거짓을
구별할 것입니다

성하의 지혜에
탄복하는 바이오

만일 내가 어머니신의
그저 한 방울의 자비라도

간절히 청할 수 있다면..

내 아들을 보지 못했소

얼마나 오래되었는지도 잊었소

내 아들을 봐야하오,제발

폐하께선 올바름으로 가는
첫 발걸음을 떼셨습니다

이런 상황을 감안하여

붉은 성채로 돌아가시는 걸
허락 하겠습니다

감사하오

감사하오

어머니신께선 자비롭습니다

그 분께 감사드려야 합니다

알겠소.알겠소

맹세하오,밤낮으로
감사 드리겠소

좋습니다

가도 되는 것이오?

속죄 후에요

속죄라니?

죄인이 그대들
앞에 와있다

라니스터의 가의 서세이

토멘 왕의 모친이자

로버트 왕의 미망인

그녀는 허언과

간통을 저질렀다

그녀는 그녀의 죄를
고백을 했고

용서를 빌었다

그녀의 회개를
증명하기 위해

그녀는 모든 자존심과
모든 잔꾀를 버리고

신들께서 만드신대로의
모습대로 내보이려 한다

그대들에게,

도시의 선량한
백성들에게

그녀는 그대들 앞에
엄숙한 마음으로

아무 비밀 없이,

신들과 사람들 눈앞에
나체인 채로 왔다

속죄의 발걸음을
떼기 위해서

수치
수치

수치

수치

수치. 수치

수치

수치, 수치

수치

수치, 수치

수치, 수치

수치

수치

수치, 수치

수치, 수치

수치

수치

- 시발년!
-수치

-죄인!
-창년!

-수치
-갈보!

수치

-창녀,창녀
-수치

수치

수치

창녀! 죄인!

-수치
-쌍년! 형제랑 씹질하는 년!

-창녀!
-수치

-꺼져 씨발!
-수치

-수치

-왕실 빨통 만세
-발정난 년!

수치

- 잡아!
-창년!

- 개 같은 년!
-씨발년아!

- 씨발년!
-썅년!

-수치!
-좆 같은 년!

수치

수치, 수치

-형제랑 씹하는 년!
-썅년!

난 대비가 따먹은 좆
갯수의 반은 따라 잡았지!

- 쌍년!
- 수치

-수치
-죄인!창녀!걸레!

수치

수치 수치

- 창녀!
-창녀,창년

나도 라니스터야
내 것도 함 빨아줘!

-빨아달라고,쌍년!
-꺼져!

- 창녀!
-수치

수치

-창녀야!

창녀!창녀!걸레!

수치,수치

수치

수치

수치

수치

-쌍년,썅년!
-수치

근친성애자!

수치,수치

수치

-창녀
-근친성애자!

-창녀야!
-수치

수치
수치

수리

수치

수치

수치

수치

-수치
-씨발년아

수치,수치

수치

수치
수치

수치, 수치

-수치

수치, 수치

수치, 수치

-수치

수치
수치

수치

수치,수치

수치, 수치

수치

폐하

돌아오셔서 기쁩니다

오십시오

안으로 모시겠습니다

발을 봐드려야 합니다

제가 새로운 친위기사를 소개할
영광을 가져도 될런지요?

폐하만 괜찮으시다면, 그는 침묵의
성스러운 맹세를 했습니다

폐하의 모든 적과

악이 왕국에서 모두
축출되기 전까지는

말을 하지 않기로 말입니다

자네를 도우러 누가 왔나?
스타니스 폐하네

지금은 그 분이
자네 도움이 필요해

차이를 만들기엔 우린
사람이 충분치 않습니다

야인들이 있지 않은가

야인들은 절대 폐하를
위해 싸우지 않을 겁니다

-일전에도 말씀드린 겁니다
-자네가 그들을 살렸잖은가

그들이 칠왕국에서 살아가고,

우리 장벽 뒤에서 안전하다면,
칠왕국을 위해 싸워야 되는걸세

-그들의 싸움이 아닙니다
-문을 열어라!

스타니스 폐하는요?

쉬린?
공주님은?

지휘관님

데리고 오신
야인들 중 하나가

지휘관님의 삼촌
벤젠을 안다고 합니다

아직 살아계시다 합니다

벤젠 삼촌에 대한
이야기가 사실이냐?

1등 순찰대원
이라고 하더군요

어디서 찾을 수
있는지도 안다고 하구요

이 사람이 말로는
지난 보름달에

하드홈에서
벤젠을 봤다고 합니다

- 거짓일수도요
-그럴지도

알아낼 방법이 있지요

-어딨습니까?
-저기 입니다

경비대를 위하여

경비대를 위하여

경비대를 위하여

경비대를 위하여

-경비대를 위하여

올리...

경비대를 위하여

존 스노우 관련 정보를
찾아보면서 앞으로의 전개를 각자
예측을 해보는게 감상에 큰 도움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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